“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”
2026. 10. 8.
원도심은 어느 지역에서나 비슷한 길을 걷는다. 상권은 외곽으로 빠지고, 사람은 줄고, 빈 점포가 늘어난다. 담양읍 중앙로도 예외가 아니다. 담양읍 중앙로도 예외가 아니다. 터미널에서 중파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이 거리는 한 때 밤 11시 창평고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닿으면 학생들이 문구점으로 몰려들고 식당들이 자정까지 불을 밝히던 곳이다. 인터넷 쇼핑과 대형 유통업체가 손님을 끌어가고 인구가 줄면서 그 풍경은 상인들 기억 속에만 남았다. 지난해 말에는 상인회마저 집행부 갈등 끝에 회장이 중도 사퇴하며 흔들렸다.그런데 이곳에서 상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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